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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 6일 훗카이도 여행기! 겨울엔 훗카이도!! 1편(총2편)

by 오야의 추천 2022. 12. 8.

안녕하세요. 오야의 정보통입니다. 오늘은 지난 코로나 시작 직전 1월 친구와

다녀왔던 5박 6일간의 훗카이도 여행 정보를 여러분께 나눠드리고자 합니다.

이제 일본을 포함한 해외 여행도 점점 풀리게 되었고 여러 곳을 여행하시는

분들 중에 훗카이도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한번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 겨울의 훗카이도는 눈으로 뒤덮인 아주 예쁜 곳이기도 하죠. 

그래서 친구끼리 또는 연인끼리 계획을 하고 계시다면 참고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1. 훗카이도 여행 5박 6일간의 일정

우선 훗카이도를 저는 어떻게 다녀왔느냐 하면 스케줄을 먼저 올려 드릴게요.

총 6일간의 스케줄은 먼저 간단하게 올려 드린다면 아래 사진과 같아요.

우선 부과 설명을 먼저 드리자면 

첫날 - 김해공항 -> 신치토세 공항 -> 하코다테 이동

둘째 날 - 하코다테 -> 노보리베츠 온천 - 삿포로 숙소 이동

셋째 날 - 오타루시 구경 및 삿포로 

넷째 날 - 비에이/후라노 투어

           (크리스마스트리, 청의 호수, 흰 수염 폭포, 쥰페이 식당, 닝구르 테라스, 탁신관)

다섯째 날- 삿포로 시내 구경

마지막 날 - 신치토세 공항 -> 김해공항

이렇게 6일간의 스케줄로 마무리를 하고 다녀왔었습니다.

그럼 상세 일정 및 내용을 이제 알려 드리도록 할게요.

 

2. 1일 차 - 하코다테 이동 및 하코다테 산 야경

첫날은 정말 길고 긴 이동시간이었습니다. 김해공항에서 신치토세 공항까지 2시간 30분

간의 비행, 그리고 신치토세 공항에서 하코다테역 까지 약 4시간의 기차를 이용

(일본 기차는 좀 덜컹거리죠) 첫날부터 약 7시간에 가까운 이동거리를 이동하다 보니

피곤도 몰려왔지만 그래도 떠나는 기분에 기분은 아주 신나 있었죠!

이동 구간 - 신치토세공항 > 미나미 치토세 > 하코다테역

신치토세 공항에서 도착 후 JR열차 표시 라인을 따라 쭉 이동을 하다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1층에서 저희는 JR열차역 패스 교환을 하고(JR 인포데스크) 'JR쾌속 에어포트'

열차를 타고 미나미 치토세 역으로 이동을 합니다. 미나미 치토세 역에서 하코다테로 향하는

'특급 슈퍼 호쿠토' 열차를 타고 하코다테역으로 이동 후 근처 숙소에서 짐을 풀고

하코다테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야경을 보러 이동했죠.

왼쪽부터 JR에어포트, 호쿠토열차, 하코다테 역 앞 광장

이후 근처 숙소에서 짐을 풀고 저희는 걸어서 하코다테 산 까지 이동 후 야경을 보러 올라갔습니다.

물론 산은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을 하니 미리 예약을 하고 올라갔습니다.

하코다테 산에서 바라본 하코다테 야경

무지 추운 날씨였지만 위에서 이 야경을 보니 정말 아름답고 멋지더라고요.

순간 추위는 잊었어요. 단 몇 초지일지라도 말이죠.

 

이후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근처 라멘집에서 간단하게 생맥을 곁들여 한잔하고

피로하면서도 즐거웠던 홋카이도 여행 1일 차를 마무리합니다.

 

2. 2일 차 - 노보리베츠 온천이용 및 삿포로역 이동

첫날을 마무리하고 둘째 날 하코다테에서 간단한 아침과 함께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그 이후 미리 예약해두었던 하코다테역에서 노보리베츠역 까지 가는 열차를 타고 당일 온천 이용이

가능한 장소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왼쪽부터 열차타고 이동중, 노보리베츠역, 노보리베츠 온천마을 내 유황

노보리베츠역에서 하차 후 역내 코인로커에 각자의 캐리어를 보관(보관함이 많지 않아요)하고

마을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노보리베츠 온천단지에 도착하여 주변 구경을 하며 당일 온천이 가능한

'다이이치 타키모토칸'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온천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였던 터라 사진은 없지만 기본적인 대중탕이 있었고 그 아래로 내려가면

작은 노천탕이 있는데 이곳에서 노천탕이란 것을 만끽하며 머리 아래로는 따뜻하고 머리 위는 차가운

눈을 맞는 그런 영화 같은 장면 속에서 노천을 즐겼던 터라 아주 좋았었어요.

그렇게 노보리베츠에서 온천을 만끽 후 저희는 다시 삿포로역으로 이동을 하기 위해 기차를 타고

삿포로역에 도착하여 숙소로 이동을 하였죠.

삿포로역 함박눈

삿포로에 도착했을 땐 엄청난 함박눈에 평소 눈을 좋아했던 자로 즐거웠습니다.

이후 저녁은 미리 골라두었던 맛집으로 이동해 생맥주와 함께 이틀째를 마무리했습니다.

 

3. 3일 차 - 오타루 구경

왼쪽부터 오타루 이동 중 열차, 오타루역 내부, 오타루역 외관

셋째 날은 조금 여유로운 구경을 할 수 있었어요. 삿포로-오타루-삿포로 이동이라 이동 시간도

그렇게 많지 않았고 오타루의 이곳저곳 도보를 이용하며 많은 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오타루의 대표적인 곳으로는 운하의 야경 거리, 오르골 및 공방거리가 있습니다.

오타루역 앞, 오타루역 외관, 오르골 거리, 오타루 운하 야경

오르골과 공방 거리에는 각종 맛집들도 많이 있으니 검색해 보시고 몇 군데 추천하는 곳 먹어보시고

운하는 저녁시간이 다가올 때쯤부터는 저렇게 불빛이 들어오는데 아주 예쁘더라고요.

완전히 어두워지기 직전엔 사람들도 엄청 많아져서 미리미리 한 번씩 둘러보시길 권해드려요.

 

이후 저녁시간 때 미리 예약해둔 삿포로행 열차로 다시 이동 후 저녁에도 역시 삿포로 생맥주로

맛있게 먹으며 셋째 날의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여기까지 5박 6일 중 2박 3일의 일정을 알려드렸고 이후 나머지 3일은

다음 글로 만나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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