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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1박 2일 여행 후쿠오카 추천 후쿠오카 가는 방법

by 오야의 추천 2022. 12. 28.

안녕하세요. 오야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요즘 한참 해외여행이 풀리면서 사람들이 많이 가시는 장소 중 한 곳

후쿠오카입니다. 지난 크리스마스날 12월 24~25일 동안 다녀온 여행기이며 짧지만 어떻게 어디로 갔는지에 대해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1. 후쿠오카 가는 방법(비행기, 배)

후쿠오카를 가는 방법은 대표적으로 비행기가 있지요. 하지만 요즘 물가가 장난이 아닌 상황에서 비행기 값이 

절대 싼 편일 수가 없습니다. 코로나전에 다닐 땐 인당 비싸야 20여 만원이었지만 지금은 거의 2배에 가까운 금액으로

가야만 하죠. 물론 시간을 저녁에 출발 아침에 도착으로 한다면 조금은 더 싸지겠지만 그래도 비싼 건 사실입니다.

우선 저는 김해공항을 통해서 후쿠오카 공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는 방법이라고 쓴 건 저는 1박으로

다녀왔지만 조금 더 가시는 분들에게는 배를 이용하는 방법도 좋은 선택지라 봅니다. 물론 서울 경기 쪽에 사시는 분들은

해당이 안 될 수 있지만 부산 쪽에 거주하신다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부산항 -> 후쿠오카항 3시간 40분이 소요되며 시간은 현재 매일 1척의 배만 움직이며 출발은 오후출항 돌아오는 배편은

점심쯤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가격적인 부분이 메리트가 있어서 추천해드렸지만 가시는 방법은 여러분들의 선택이죠.

 

2. 후쿠오카 1박 2일 여정

1일 차 - 공항 - 하카타역 - 이치란(본점) > 돈키호테 > 숙소 > 후쿠오카타워 > 스시로 > 하카타역 > 하카타푸도

2일 차 - 우치노타마고 > 캐널시티 > 요시즈카 우나기야 > 캐널시티 > 공항

 

항공이용 시 - 하카타국제공항 > 하카타국내공항(무료 셔틀버스) > 하카타역(지하철)  또는 국제공항 > 버스 > 하카타역

배   이용시 - 하카타 국제항 - 도보 - 지하철역(나카스카와바타) > 하카타역으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하카타국제공항에서 국내선으로 가야 지하철을 탈 수 있는데 가는 길은 아주 쉽습니다. 이정표 안내가 잘 돼있어요.

 

우선 후쿠오카 공항 도착을 오전에 하였고 점심으로 이치란 라면을 먹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에 캐리어는 숙소에 미리

보관을 요청한 후에 이동을 했는데 역시 크리스마스 날이라 그럴까요. 대기만 2시간 가까이했네요. 첫 여정부터

무서웠습니다. 그 후 돈키호테를 들려 먹거리를 사들고 숙소에 체크인 후 짐을 두고 저희는 후쿠오카 타워로 버스를

타고 가서(버스가 빨라요 지하철 타면 꾀 걸어야 해요) 타워에 올라 전망을 보고 바로 뒤 모모치해변으로 이동해

야경을 본 후 일본 하면 또 빼먹지 못할 회전초밥집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가성비 또한 좋은 '스시로'으로 라는 곳으로 

향하여 초밥을 먹기 위해 이곳 또한 대기를 1시간 기다려 아주 맛있게 먹고 나온 후 일본은 겨울만 오면 매년 진행하는

일본의 일루미네이션을 보기 위해 하카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후쿠오카 타워 & 모모치해변 & 하카타역 중앙광장

일루미네이션 및 크리스마스날이었던 만큼 사람들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았어요. 볼거리, 먹거리, 버스킹 등 여러 가지

둘러보며 신기한 것들을 구경하며 마지막으로 꼬치집으로 넣어두었던 하카타푸도에서 한잔 하며 첫날의 일정을 늦게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추가로 말씀드리자면 하카타푸도는 제 개인적 기준으로는 무척 맛있다는 아니었네요)

 

그리고 2일 차의 아침은 예정대로라면 하카타역 내부에 판매하는 아침식사 대용으로 '우치노타마고'란 곳에 가서 먹을

예정이었습니다만. 둘 다 늦잠을 자는 바람에.. 체크아웃 10시에 아슬아슬하게 나가서 바로 장어덮밥집으로 유명한

'요시즈카 우나기야'를 향해 갔습니다. 오히려 이게 다행이었던 걸까요. 역시나 유명한 장소답게 대기를 1시간 가까이

했던 터라 거의 점심을 12시에 먹게 되었어요. 이후 캐널시티를 가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며 때에 마쳐 진행하는

분수쇼도 감상하며 그리고 가는 길 봐두었던 모찌집이 있었습니다. 바로 '츠쿠시'모찌인데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다만 본점의 경우 재고소진이 좀 이르게 이루어졌던 터라 아쉽게도 많이 못 샀지만 그곳에서 파는 인절미 찹쌀떡 또한

정말 맛있었고 선물용으로도 매우 좋은 품목 중 하나입니다.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요시즈카 우나기야 & 캐널시티 내부 & 국제<->국내 무료 셔틀버스

이렇게 마무리를 지으며 1박 2일의 짧은 후쿠오카 여행을 마쳤습니다.

물론 후쿠오카에서 유후인 및 다자이후 등 온천여행을 가시거나 골프를 치시러 가는 분들 또한 매우 많았지만 1박 2일로

다녀오기엔 온천을 가자면 딱 온천만 가야 해서 이번 여정에서 온천은 제외시켰습니다. 금액 또한 만만치 않더라고요.

 

이외에도 여러 갈 곳들이 많기도 하고 먹을거리도 많지만 다녀왔단 크리스마스날에는 어딜 가도 심지어 햄버거집도

줄이 오래 이어져 있더라고요. 그렇지만 후회 없는 일정을 보내며 잘 다녀왔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번엔 또 다른 여행일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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