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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경북, 경남 추천 장소

국내 여행 경북 영주 가볼만한 곳 영주 데이트 추천 영주 여행

by 오야의 추천 2022. 12. 31.

안녕하세요 오야입니다. 오늘의 내용은 경상북도 북쪽 끝자락에 위치한 영주에 관한 내용입니다.

경상북도 영주는 옛 역사가 숨 쉬고 있는 여러 유물들이 보존 및 전시가 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히려 바쁜 현대사에서 벗어나 영주로 가셔서 옛 역사의 기록들을 보며 과거로 돌아가는 힐링 장소이기도 하죠.

영주는 말 그대로 과거의 기억과 기록들이 많은 곳들이라 도심과 같은 그런 장소들이 많지는 않지만

과거사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또는 아이들과 구경거리로 가기엔 괜찮은 곳이기도 합니다.

 

 

1. 무섬마을

무섬마을 내부 전경

무섬마을은 물위에 떠있는 섬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며 안동의 하회마을, 예천의 회룡포, 영월의 선암마을&청령포의 

마을 3면이 물로 둘려쌓여있는 대표적인 물돌이 마을로 불립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에도 선정이 된 곳이며

과거사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는 대표적인 좋은 마을이라 생각합니다.

 

2. 무섬마을 외나무 다리 

외나무다리

무섬마을을 가게 되는 계기가 오히려 이 외나무다리 때문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더 유명합니다. 마을 내부를 들어가기

위한 한 가지의 방법 중 하나가 외나무다리이며 물 위로 걸어가는 그 재미는 떨어질까 아찔하면서도 재밌는 장소죠.

물론 위험한 날씨일 때는 피하는 것이 제일 좋으니 무리해서 가시지는 않길 바랍니다.

 

3. 선비촌

선비촌

말 그대로 선비촌입니다. 이곳은 사라져 가는 옛 전통문화를 재현하며 선비정신을 기린 곳으로 선비의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각종 이벤트 및 체험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볼거리가 많다고는 할 수 없으나 그래도 만약

아이들과 함께 가게 되신다면 이곳에 가셔서 체험도 해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것도 좋은 선택지라 생각되네요.

 

4. 부석사

부석사 및 부석사 주변모습

어쩌면 영주에서 빼먹을 수 없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이기도 한 부석사입니다.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시절에 만들어진

사찰로써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인 무량수전과 그리고 그 주변에는 여러 많은 문화재들이 함께 있는 곳입니다.

부석사에는 템플스테이도 있어 돌아보며 옛 흔적을 감상할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장소라고 생각되는 곳이에요.

 

5. 죽령옛길

죽령옛길의 코스

죽령옛길은 역사에선 아주 중요한 요충지 중 하나였습니다. 신라와 고구려의 국경으로 많은 다툼으로 온갖 애환이 서려져

있다는 곳이기도 하며 경상도 지방에서 서울로 향할 때 갈 수 있는 길이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약 3km 정도의 길이만

복구를 하고 재현을 시켜 요즘에는 산책길로 많이 다니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 가는 중에는 주막이 있어 쉼터 겸 맛있는

것도 먹고 산뜻한 공기를 마셔보시길 바랍니다.

 

6. 희방폭포

희방폭포 높이 28m

희방폭포는 소백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으며 내륙에 있어선 가장 높은 길이의 폭포입니다. 그 길이는 28m로 영남

지방의 제1의 폭포라고도 칭하기도 하며, 시원한 계곡 흐르는 물에 떨어지는 폭포는 참 멋진데요. 특히나 가을철엔

빨갛게 물든 나무 사이로 떨어지는 모습이 정말 인생샷입니다.

 

7. 소수서원 및 소수박물관

소수박물관 외관 및 내부

국내 유일의 유교 박물관인 소수 박물관입니다. 영주에서의 귀중한 유물 및 유적을 보존하고 전시를 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국내 최초의 서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좋은 곳이며

이곳에서도 진행되는 체험들을 통하여 옛날엔 어떻게 지내왔는지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장소이기도 하죠.

볼거리도 제법 많이 있는 박물관이기도 하며 그리고 바로 옆에는 소수서원이 있어 같이 둘러보시길 바래요.

 

8. 인삼 박물관

인삼박물관

경북 영주 풍기에 위치한 인삼 박물관은 풍기 인삼으로도 유명한 장소입니다. 내부에선 인삼의 역사라든지 인삼에

대한 내용들로 가득한 곳이니 인삼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들려봐도 좋을 장소입니다.

 

9. 소백산 국립공원

소백산의 경치

소백산은 누구나 아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과거를 얘기해보자면 신라, 백제, 고구려의 3개국의 경계면에 위치해 있어

많은 문화유적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기도 하며 여러 봉우리들이 있어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빼먹지 않고

가게 되는 장소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제 개인적으로는 산은 설경이 정말 멋진데 그중 한 곳도 소백산이지요.

올라가는 코스 또한 여러 군데가 있으니 코스를 잘 확인하시고 즐거운 등산 다녀오시길 바래요.

 

10. 여우생태관찰원

여우생태관찰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여우는 80년대에 우리나라에선 멸종이 되면서 이후에 소백산에서 복원 중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곳에 가시면 여우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을 담고 있으며 또 실제로 여우를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동물을 구경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며 보기 힘든 여우의 일상을 즐겨 볼 수 있는 장소이지요.

 

 

경상북도 영주는 과거의 모습들을 옮겨 보존하고자 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흔하게 생각하는 볼거리가 있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역사공부도 가능한 장소에 가서 배움도 얻고 좋은 경험도 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엔 좋은 곳이라고

여겨집니다. 시간 되신다면 영주에 한번 들리셔서 이곳저곳 둘러보시며 보내시길 바래요. 

이상으로 영주에 가볼 만한 장소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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