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섬 여행 / 제주도 동쪽 가볼만한 곳 제주도 동쪽 데이트 제주도 동쪽 추천 장소(동쪽 1편/총 4편)

안녕하세요. 오야입니다. 오늘부터 4일 간 지난 코로나 때부터 해마다 2번은 다녀왔었던 제주도에 관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곧 제주도 3박 4일로 가거든요.. 총 4편의 글을 올릴 계획이고 제주도를 4등분 하여
그 주변에 가볼만한 장소들이 무엇이 있는지 제가 가보았던 장소들로만 올릴 것이니 많은 정보 가져가시길 바래요.
제주도는 가도 가도 볼거리가 많다고 생각해요. 물론 먹거리도 많지만 짧게 짧게 가는 저에게는 항상 갈 때마다
안 가본 곳들만 가니까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해외 못 가신다면 제주도라도 잘 다녀오시길 바라면서
오늘은 제주도의 동쪽 그리고 위쪽 지역의 가볼 만한 장소들 제가 가보았던 추천하는 장소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제주도의 동쪽 및 서쪽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은 아래 글을 확인해 주세요.
제주도 여행 제주도 동쪽 가볼 만한 곳 2편(총 2/4편)
제주도 여행 제주도 서쪽 가볼만한 곳 1편(총 3/4편)
제주도 여행 제주도 서쪽 가볼만한 곳 2편(총 4/4편)

1. 스누피 가든

제주시 구좌읍 금백조로 930 (입장료 O)

제주도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입니다. 스누피의 이야기를 담은 곳이기도 하며 곳곳이 포토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명당 장소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도 볼 수 있는 곳이죠. 실내와 실외가 있으며 실외의 가든은 걸어가며 구경하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스누피 가든에서 보내는 시간은 짧지 않게 2시간 정도는 최소로 잡으시고 코스를 짜시면 좋아요.

2. 청굴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1296 (입장료 X)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 청굴물은 김녕해변의 용천수 알려져 있으며 비록 큰 크기는 아니었지만 신비함을
느꼈던 곳이기도 합니다. 가는 길이 제주도 골목 안이라 조심하시길 바라며 주차장은 근처에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청굴물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서 바라보는 모습도 멋진 장소입니다.

3. 오조포구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입장료 X)

한적한 마을에 위치한 오조포구입니다. 성산 일출봉이 보이는 장소이기도 하며 포토존으로 아주 유명한 장소이기도 하죠.
돌담길 위에서 찍는 사진은 웬만하면 예쁘지 않을 수가 없을 정도니깐요. 그리고 오조포구 주변에는 둘레길도 있어서
산책도 하시다가 이곳을 들려 구경하시기도 좋은 장소입니다.

4. 닭머르 (해안길)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3403

일출과 일몰이 뜰 때면 아름다운 곳 중 한 곳이 이곳이라 생각합니다. 정자에 앉아 제주도의 바다를 바라볼 수도 있으며
이곳은 해안둘레길이 연결되어 있으며 갈대밭도 있기 때문에 바람에 날리는 갈대들 소리에 심취할 정도로 좋은 곳이에요.
저는 일정상 일출 일몰에 갈 수 없었음에도 멋진 곳이라고 느낀 장소입니다.

5. 만장굴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길 182 입장료 O)

제주도의 만장굴은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되어 있으며 내부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동굴이 아닌 용암이 지하에서 흘러간
흔적의 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총길이가 약 7km 정도이지만 일반인이 직접 들어갈 수 있는 구간은 약 1km 정도이며
바닥 또한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평길이 아니고 용암이 흐른 형태 그대로 이기 때문에 좀 불편할 수 있어요. 그렇기에
걷는 게 조금 불편하다고 느꼈기에 운동화 위주로 신으시고 어두우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6. 조천 스위스 마을

(제주시 조천읍 함와로 566-27 입장료 X)

아름다운 컬러들로 지어진 조천에 위치한 스위스 마을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포토존이 있으며 마을을 구경하는데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아요. 코스를 정하시다가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충분히 들려보실 장소라고 생각되네요.

7. 우도

(제주시 우도면 - 배를 타야 합니다. 우도 도항선착장 - 서귀포시 성산읍 성단등용로 130-19)

제주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 볼 수 있는 우도입니다. 우도는 차량이용보다는 들어가셔서 전기차나 전기자전거를 이용
하시는 게 가장 바람직하며 날씨가 좋은 날엔 보트 및 투명카약도 탈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유명한 카페나 먹거리들이
인접해 있으니 반나절 정도 날 잡아서 갔다 오시는 것도 전 추천합니다. 우도의 바다 또한 매우 아름다웠고요.

8. 피규어 뮤지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한창로 243 입장료 O)

아이들도 성인들도 좋아하는 포토존이 많은 피규어뮤지엄입니다. 대부분 알고 있는 영화나 애니들의 피규어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볼거리가 상당히 많았던 장소입니다. 실내 데이트로도 추천하는 장소이며 꼭 피규어에 관심이 없다 하시더라도
한 번은 들려볼 만한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9. 비자림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입장료 O)

지금은 없어졌을 수 있지만 제가 다녀갔을 시엔 하루 입장객 제한이 있었어요. 코로나 때문이었기도 하지만 오전에 벌써
입장이 마감이 되어서 그다음 여행 때 들렸던 장소입니다.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되어 있는 비자림은 수많은 비자나무가
밀집하여 산책길이 만들어져 있으며 이곳에서 피톤치드 또한 느끼시며 군데군데 포토존 또한 있으니 제주도의 산책길로 좋은 장소라고 생각되네요.

10. 성산일출봉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 입장료 O)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성산일출봉입니다. 일종의 화산의 분화구이기도 하며 깎여져 있는 절벽 같은
모습은 정말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선사해주었던 곳이기도 하죠. 입장료를 내고 분화구의 모습까지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고 입장료를 내지 않으신다면 주차장 주변에서 바라볼 수 있으니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1. 아쿠아플라넷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95 입장료 O)

제가 제주 아쿠아플라넷을 가보고 싶었던 이유는 바로 고래상어였는데요. 하지만 제가 갔을 땐 이미 폐사 및 방류가 된
상태라 더 이상 볼 수 없었던 고래상어.. 하지만 스케줄적 여유가 많이 있어서 들리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한국에서
손꼽히는 크기의 아쿠아 플라넷 볼거리는 다양했는데요. 오히려 여유가 아닌 쫓기면서 보게 된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소한 반나절 정도 잡고 체험 및 프로그램을 따라 관람하시면 아주 좋은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12.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제주시 관덕로 14길 20)

제주도 일정 중 항상 하루의 끝을 마무리하기 위해 가는 곳이 바로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입니다.
항상 가면서 맛보는 회들과 야시장의 음식들 갈 때마다 조금은 바뀌기는 하는 음식들이지만 매년 맛있게 잘 먹는 곳이죠.
저는 항상 포장을 하여 호텔에서 마무리를 하는 마지막 코스의 필수 장소인 곳이에요.

이상으로 제주도의 동쪽 위쪽 주변에 대한 가볼 만한 장소들을 알려드렸습니다. 이외에도 가볼만한 곳들은 더 있지만
제가 실제로 가보고 느꼈던 곳들만 포스팅하는 것이기도 하며 대부분의 코스가 들어가는 장소들이기 때문에 일정만
잘 짜서 가신다면 좋은 여행 되실 거라 봅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칠게요. 감사합니다.